광주 담양 화순 무등산

무등산 無等山 1187m

광주시 북구, 전라남도 담양군‧화순군

 

광주의 진산으로 호남을 대표하는 산이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육산(肉山)이다. 억새 자라는 정상부 능선은 소의 등짝처럼 펑퍼짐하지만, 정상부 일대의 암봉은 웬만한 바위산에 뒤지지 않는 골산(骨山)의 매력을 보여준다. 백제 때 무진악(武珍岳),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라고 했다. 무등(無等)이라는 말은 불경(佛經)에 나오는 말로, ‘부처의 경지가 높아 견줄 것이 없다’는 무유등등(無有等等)에서 유래했다.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는 무등산 ‘삼대석경’이다. 광주를 일컫는 ‘빛 고을’은 입석대를 ‘빛나는 돌’이라고 하는 데서 유래했다. 고려 때 목은 이색이 ‘광지주(光之州)’, 즉 ‘빛의 고을’이라고 노래했다.

 

광주 지명 유래한 서석대

인증 장소는 출입이 금지된 정상 대신 서석대(1100m)다. 서석대는 원기둥 모양의 절리(節理)가 발달한 기암괴석. 여기에선 광주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서석대 뒤로 정상인 천왕봉이 보인다.

명산100 인증장소 _ 서석대

포인트 적립 _ 1100

해피스텝 적립 _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