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과 일상10 배달음식에 음식점 이물질 신고 민원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음식 배달 시장 규모가 커진 가운데 각종 이물질 관련 민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4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이물질 관련 민원이 발생한 관내 음식점은 2020년 40곳, 2021년 110곳, 2022년 166곳으로 불과 3년 사이 4배 수준으로 늘었다. 배달 음식점 이물질 신고 민원 급증 이 기간 접수된 전체 민원 316건 중 벌레나 머리카락 관련 신고는 각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비닐 23건, 기타 125건이었다. 지난해 11월 부평구 모 한식집에서는 손님이 순대국밥에서 불상의 벌레를 발견해 민원을 접수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배달 치킨에서 머리카락이 같이 튀겨진 채로 발견돼 부평구가 해당 가게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부평구는 코로나19 사태로.. 2023. 2. 24. 광주 담양 화순 무등산 무등산 無等山 1187m 광주시 북구, 전라남도 담양군‧화순군 광주의 진산으로 호남을 대표하는 산이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육산(肉山)이다. 억새 자라는 정상부 능선은 소의 등짝처럼 펑퍼짐하지만, 정상부 일대의 암봉은 웬만한 바위산에 뒤지지 않는 골산(骨山)의 매력을 보여준다. 백제 때 무진악(武珍岳),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라고 했다. 무등(無等)이라는 말은 불경(佛經)에 나오는 말로, ‘부처의 경지가 높아 견줄 것이 없다’는 무유등등(無有等等)에서 유래했다.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는 무등산 ‘삼대석경’이다. 광주를 일컫는 ‘빛 고을’은 입석대를 ‘빛나는 돌’이라고 하는 데서 유래했다. 고려 때 목은 이색이 ‘광지주(光之州)’, 즉 ‘빛의 고을’이라고 노래했다. 광주 지명 유래한 서석대 인증.. 2022. 9. 17. 전라북도 완주군 모악산 모악산 母岳山 793m 전라북도 완주군 모악산은 호남정맥의 묵방산(538m)에서 갈라져 나와 김제를 거쳐 만경강과 동진강 사이의 봉화산(85m)에서 세력을 다하는 산줄기인 모악지맥의 맹주다. 넓고 기름진 들판을 보듬어 안고 있는 모악산 품 모악산은 우리말의 ‘엄뫼’를 한자로 바꾼 것이라 한다. 벚꽃과 진달래꽃 만발한 모악춘경(母岳春景)은 변산하경(邊山夏景), 내장추경(內藏秋景), 백양설경(白陽雪景)과 함께 호남사경의 하나로 꼽힌다. 주변 경관 조망 좋은 전망 바위 KBS 송신소가30년 동안 일반인 출입이 불가능했으나 요즘엔 출입을 허용한다. 정상 직전의 갈림길에서 왼쪽 길을 따라 50m 정도 가면 KBSKBS 송신소 옥상을 개방하기 전에 정상 역할을 하던 전망 바위가 있다. 북쪽으론 전주 시내가 한눈에 .. 2022. 9. 17. 경기도 가평군 명지산 명지산 明智山 1267m 경기도 가평군 경기도에서 화악산(1468m) 다음으로 높은 경기 제2위 봉이다. 한북정맥 주릉에선 살짝 비껴있으나 한북정맥의 준봉들 가운데 하나다. 산세가 주위 산들의 우두머리와 같다 해서 맹주산(盟主山)이라고도 했다. 등 대부분의 고지도엔 명지산이 보이지 않고, 화악산 서쪽에 명지봉(明芝峯)이라는 지명이 보인다. 아름다운 명지산 단풍 능선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경기 북부 일대의 한북정맥 산군을 조망하는 맛이 빼어나 명산 반열에 올랐다. ‘명지단풍’은 가평팔경의 하나로 꼽힐 만큼 좋다. 화채바위~사향봉 구간에 펼쳐지는 진달래 터널과 아재비고개~귀목 마을~ 진달래 군락이 장관이다. 가평천과 조종천 사이의 생태계 보전지구로 지정된 수도권 청정구역이다. 애반딧불, 파발리반딧불 등 각종.. 2022. 9. 1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