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 된 사실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지 9월 12일 JW Marriott LA LIVE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에미상 LA 현지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에서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황동혁 감독은 비영어권 최초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 '더 애콜라이트' 남자 주인공 캐스팅
이렇듯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 인기를 얻은 이정재는 루카스필름이 제작하는 디즈니+의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더 애콜라이트'에서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입니다. 이정재는 "모두들 극비라고 이야기해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핸드폰이 꺼진 비행기를 타고 오는 동안 LA에서 기사가 나와 놀랐다."며 "아직은 이야기만 있는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면 좋은 뉴스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다크 사이드의 대두
'애콜라이트'의 배경은 공화국 전성기가 끝나갈 무렵인데,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1999)' 속 세계의 100여 년 전입니다.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다크 사이드의 대두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이정재는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2012)'의 아만들라 스텐버그, '애프터 양(2021)'의 조디 터너 스미스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감독은 영화 '배철러레트(2012)'·'슬리핑 위드 아더 피플(2015)'와 드라마 '러시아 인형처럼(2019)' 등을 연출한 레슬리 헤드랜드. 제작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비롯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우주전쟁(2005)', '뮌헨(2005)', '식스 센스(1999)', '에이 아이(2001)'의 캐슬린 케네디가 맡습니다.
배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공개
배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해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등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수상했고, 에미상도 석권한 이정재는 이제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그의 앞날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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